한번쯤 읽어볼만한 책(추천도서)+감상평
[강응천]바이킨전사들의 북유럽 신화여행
duaidot
2026. 1. 18. 17:34
✍️ 작가에 대해
강응천은 신화·역사·문화 인문 분야를 대중에게 쉽게 풀어내는 작가로,
특히 서양 신화의 비교적 소외된 영역을 균형 있게 조명하는 데 강점을 보인다.
이 책에서 그는 그리스·로마 신화에 편중된 기존 시각에서 벗어나,
👉 북유럽 신화가 지닌 원시적 생명력과 정신성을
역사·언어·문화의 맥락 속에서 설명한다.
또한 저자는 원전을 그대로 옮기기보다는
- 여러 영역본·일역본·연구서를 참고해
- 이야기 형식으로 재구성함으로써
독자가 신화를 “읽는 지식”이 아니라 “체험하는 서사”로 받아들이도록 한다.
👁️ 작가의 시점
작가는 북유럽 신화를 단순한 옛이야기가 아니라
유럽 문명의 또 다른 뿌리로 바라본다.
🔍 핵심 시점 정리
- 그리스·로마 신화
→ 질서, 조화, 불사, 인간 중심 - 북유럽 신화
→ 파국, 죽음, 투쟁, 자연과 본능 중심
작가는 특히 다음과 같은 관점을 강조한다.
- ⚔️ 신도 죽는 신화
→ 인간 삶의 잔혹한 현실을 그대로 반영 - 🌑 비관 속의 희망
→ 라그나로크(세계의 종말) 이후
새로운 세계가 온다는 순환적 세계관 - 🧠 지혜를 위해 희생하는 신 오딘
→ 눈 하나·목숨까지 내놓는 지식 추구
즉, 작가는 북유럽 신화를
“현실을 미화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한 인간 정신의 신화”
로 해석한다.
🌿 감상평
이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
북유럽 신화가 가진 거칠고 어두운 정직함이었다.
그리스 신화가
✨ 인간의 이상과 아름다움을 노래한다면,
북유럽 신화는
🔥 인간의 두려움·본능·운명을 숨김없이 드러낸다.
신조차 죽고,
신과 거인이 공멸하며,
세계는 언젠가 반드시 파괴된다.
그러나 그 파괴 이후에
🌱 새로운 생명이 다시 시작된다는 믿음이 있다.
이 점에서 북유럽 신화는
단순히 비관적인 신화가 아니라
👉 끝을 알면서도 싸우는 인간의 의지를 상징한다고 느껴졌다.
또한 작가가 이야기하듯,
근대 유럽의 과학·사상·혁명 속에 흐른
투쟁정신과 새 세계에 대한 갈망 역시
이 신화적 토양에서 비롯되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.
✨ 한 줄 정리
강응천은 북유럽 신화를 통해
인간이 얼마나 잔혹한 현실 속에서도
끝까지 의미를 찾으려 했는지를 보여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