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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번쯤 읽어볼만한 책(추천도서)+감상평

[강영계] 철학에 이르는 길

duaidot 2026. 1. 14. 10:46

먼저 이 분에 대해 모르시는 분이 있을 거라 생각해서 인물정리부터 하려한다.

강영계인물을  간단히 정리하자면

  • 🇰🇷 대한민국 철학자
  • 🏫 건국대학교 철학과 교수 역임
  • 🇩🇪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 철학 박사
  • 🧠 철학을 **지식이 아닌 ‘철학함(자기반성)’**으로 강조
  • 📘 대표 저서: 『철학에 이르는 길』
  • ✍️ 베르그송·칸트·하버마스 등 서양철학 주요 저작 번역
  • 🎯 철학을 삶과 현실을 성찰하는 기초학문으로 설명한 입문 철학자

① 먼저 작가의 시점 정리

강영계 교수는 이 글에서 ‘철학을 가르치는 학자’이기 이전에, 독자에게 생각하는 법을 일깨우는 안내자의 시점에 서 있습니다.

  • 철학을 현실과 동떨어진 학문으로 보거나
    미신·상식·에세이와 혼동하는 태도를 비판함
  • “철학은 답을 주는 학문이 아니라
    👉 자기 의식을 반성하고 세계를 구성하는 활동(철학함)”이라는 관점을 일관되게 유지
  • 한국 사회의 역사·문화적 조건(미신, 샤머니즘, 실용 중심 사고)을
    비난이 아니라 성찰의 대상으로 바라봄
  • 독자를 가르치기보다
    **“당신 스스로 생각해보라”**고 끊임없이 요구하는 태도

👉 즉, 권위적 교수의 시점이 아니라
‘사유로 이끌어주는 동반자’의 시점
입니다.


② 글 내용 핵심 정리

1️⃣ 인간에 대한 기본 이해

  • 인간은
    🐾 본능(자연적 차원)
    🧠 이성·의식(인간적 차원) 을 동시에 지닌 존재
  • 그래서 인간은
    👉 짐승과 신 사이의 ‘중간존재’
  • 인간의 삶은
    본능과 이성의 갈등 속에서 흔들리는 과정

2️⃣ 미신에 대한 비판

  • 미신은
    • 불확실한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불안의 산물
    • 부분만 보고 전체를 보지 못하는 미성숙한 의식 상태
  • 점·굿·풍수·작명 등은
    👉 삶을 스스로 책임지지 않으려는 태도
  • 미신은 감정적 위안을 줄 수는 있으나
    ❌ 삶의 근거가 될 수는 없음

✔ 철학은

  • 외부의 힘에 기대는 것이 아니라
  • 자기 반성과 전체적 사유를 통해 삶을 구성하는 활동

3️⃣ 일상적 지식 · 에세이 · 철학의 구분

  • 일상적 지식
    • 살아가는 데 유용하지만
    • 삶의 의미를 묻지 않음
  • 에세이
    • 감동과 공감을 주지만
    • 체계적·논리적이지 않음
  • 철학
    • 삶을 출발점으로 삼되
    • 그것을 논리·체계·개념으로 넘어서는 학문

👉 “에세이는 삶을 묘사하지만
철학은 삶을 극복하고 구성한다.”


4️⃣ “철학은 어려운가?”에 대한 답

  • 철학은 어렵기도 하고, 그렇지 않기도 하다
  • 어려운 이유는:
    • 특수한 개념 사용
    • 한국 사회의 역사적·언어적 조건
  • 그러나:
    • 철학도 일상에서 출발
    • 한 단계씩 접근하면 이해 가능

❗ 철학을
“삶의 문제를 단번에 해결해주는 지혜”로 보는 태도 자체가
👉 철학을 미신처럼 오해한 것


5️⃣ 철학 ≠ 철학사

  • 철학사를 암기하는 것은 철학이 아님
  • 진짜 철학은
    👉 ‘철학함’, 즉
    • 주관과 객관을 구분하고
    • 다시 통합하며
    • 자기 삶과 세계에 의미를 부여하는 의식의 활동

③ 느낀 점 (독자 관점)

이 글을 읽으며 가장 강하게 느껴지는 점은 다음입니다.

🌱 1. 불편하지만 정직한 글

  • 점, 굿, 풍수, 에세이를 즐겨온 독자라면
    👉 찔릴 수밖에 없는 글
  • 하지만 비난이 아니라
    **“왜 우리는 이렇게 생각해왔는가?”**를 묻게 함

🌱 2. 철학을 ‘공부’가 아니라 ‘태도’로 보게 됨

  • 철학은 지식을 쌓는 일이 아니라
    👉 자기 삶을 책임지려는 태도
  • “나는 왜 이렇게 믿고 있는가?”
    “이 생각의 근거는 무엇인가?”
    를 묻는 순간부터 철학은 시작된다는 메시지

🌱 3. 한국 사회에 대한 깊은 성찰

  • 미신, 실용주의, 감정 중심 사고가
   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역사적 조건임을 짚어줌
  • 그래서 더 설득력이 있음

🌱 4. 철학이 멀어졌던 이유를 이해하게 됨

  • 철학이 어려운 게 아니라
    👉 철학을 오해한 채 접근해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함
  • “왜 철학 수업에서 좌절했는가?”에 대한
    매우 현실적인 설명